사람에게서 오는 자극, 실무 중심의 모임
"안경사 공부모임"이라는 다음 카페에서 시작했던 작은 소모임이 이제는 큰 규모의 포럼으로 성장했습니다.
저희에게도 "안경사 공부모임"은 안경사로서 역량을 키우는 데 가장 큰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댓글을 쓰고 지우며 고민하고, 때로는 댓글 논쟁에서 이기고 싶어 책을 찾아보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안경사 업무에 더 깊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추효성 안경사를 만든 데 정말 큰 영향을 준 소중한 공간입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다음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카톡방이나 AI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대가 되었기에, 온라인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모임이 예전만큼의 자극을 주지 못한다는 것도 일정 부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AI 시대라 할지라도 결국 안경사 업무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입니다. 안경사로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사람에게서 오는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I가 줄 수 없는 사람 간의 소통과 자극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에서, 오히려 지금과 같은 시대에 더 필요한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격식보다 실질, 권위보다 실무
그 어떤 학회보다 격식과 권위를 중요시하지 않습니다. 현장 중심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문이 이루어집니다.
그 어떤 곳보다 우리 안경사 업무와 밀접하고,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업무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킵니다.
바쁜 와중에도 귀한 글과 발표를 해주시는 기고자 선생님들과 참석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포럼의 원동력입니다.
안경사 포럼에서 다룬 주제들은 검안광학회에도 기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지러움을 측정하는 객관적 방법론은 포럼에서 발표되고 검안광학회에 기고되어, 업계 전체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룹니다.